이태원 클럽 코로나 집단감염이
확산하는 추세를 보이면서 3일 뒤
고3부터 등교가 예정인데,
수업이 1∼2주 더 미뤄질 가능성이
있다고 하네요.
사실, 집단감염 우려가 있어
아이들이 등교를 하게 되면
감염 확산새를 더 부추기게
되지 않을까 라는 염려도 생기기도 합니다;;
교육부 교육과정정책관은
10일인 오늘 오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고3 학사일정 변경 여부를
질병관리본부와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 며
시도별로 여러 점검과 논의를 하는 것으로
안다 고 밝혔다고 합니다.
박능후 1차장은 역학조사 초기 단계여서
등교 일정을 당장 결정하는 것은 어려움이 있다
면서 2∼3일간 더 역학조사 결과를 보고
종합적으로 판단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는데요,
자녀가 있는 집의 학부모님의 불안과 걱정이
고조 되고 있는것 같습니다ㅜㅜ
교육부 관계자는 일단 가장 중요한 것은
역학조사 결과와 방역 전문가들의 의견 이라며
교육부도 관계자들 의견을 수렴하고
학사일정을 다시 살피는 등
조처를 하고 있다 고 전했다고 합니다.
고3 아이들은 학사일정 등에 맞게
등교한 다음날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치르고
5월 말부터 중간고사를 치르는 등 대입 준비와
시험 일정이 빠듯한 상황이라 많이 고민
스러울꺼라 생각이 드네요.
또, 한편으로는
빠르게 확산새가 이루어 질경우 너무나
심각해 지지 않을까? 라는 우려도 많긴합니다;;
다른 교육부 관계자는 고3 등교가 이제
사흘밖에 안남았으니 최대한 빨리 결정해야
하지 않겠느냐 며
화요일 전에는 방향을 발표해야
한다고 말했다는데,
얼른 빠른 결정을 해서 최대한 빨리 발표를
했으면 좋겠네요.
여전히 불안감이 가시지 않은 학부모들은
오후 6시 기준으로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서
전체 학년 등교를 미뤄달라는 청원은 약 15만명,
초등 저학년과 유치원생 등교를 미뤄달라는
청원은 4만5천여명의 동의를 얻었다고 합니다.
등교가 열흘 남은 초등 1∼2학년과
유치원 학부모들도 맘카페 등에서
등교를 강행해도 괜찮은 것이냐?
등교해도 아이를 안 보내고 싶다는 등
안전을 우려하는 목소리를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아무튼, 안전과 건강을 잘 고려해서
정부의 빠른 결단력을 뒷받침으로
현명한 결정을 함으로써
부모님들의 불안감이
해소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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